적십자사-서울대, 지역 이웃사랑 사회공헌 활동 추진

      2023.07.31 15:32   수정 : 2023.07.31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신희영 회장)는 서울대학교(유홍림 총장)와 함께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인도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보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협약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국가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서울대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 및 대학적십자회(RCY) 활동 활성화 △인도주의 및 리더십 교육 추진 △기부문화 확산 및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대 RCY는 1966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의 대학적십자회로서 청소년적십자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RCY 결성 이후 서울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선도해왔으며, 앞으로 적십자사와 서울대 간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협업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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