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10.15% 금리…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한시 판매"

      2023.07.31 16:44   수정 : 2023.07.31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월 1일부터 신한카드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판매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이 세번째 출시인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의 특별보상을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올해 11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은 연 2.7%,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p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의 특별보상이 제공돼 연 최고 10.15%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특별보상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 간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휴이벤트 카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월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15만원 이상, 적금 가입월 다다음 달에 15만원 이상을 각각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용 개인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아 우체국 창구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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