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대한전문건설협회, 청년 취업 알선 '맞손'
2023.08.02 14:21
수정 : 2023.08.02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은 2일 건설현장 기능인력 고령화 가속화 및 내국인력 유입 부진 등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내국 건설기능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촉진 △건설기능인 고용환경 개선 △전자카드제 운영 및 개선 △양 기관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와 협회 시·도회는 지난 4월부터 전문건설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 전국순회 합동 사업설명회 및 취업지원센터-구인처 만남의 날 일자리 알선 행사를 매월 운영 중이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전문건설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내국인·청년 기능인력을 효과적으로 알선해 열악한 건설현장 고용여건 개선에 공제회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