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 "몽골에서 성인용 기저귀 하고 말 탔는데도 엉덩이에서 피 나"
2023.08.02 16:05
수정 : 2023.08.02 16: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홍경인이 몽골에서 말을 타다 엉덩이에 피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 제작발표회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의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배우 강훈, 김민석 PD, 박근형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경인은 "말을 열심히 타다가 엉덩이에 피가 살짝 났다"라며 "성인용 기저귀를 입고 탔는데도 불구하고 피가 났다, (말탈 때) 디스코팡팡을 타는 것 같이 같이 굉장히 고통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먼저 몽골에서 말 타기를 해본 장혁은 "말을 타다 보면 리듬감으로 반동 받아야하는데 마찰이 생겨서 엉덩이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에서 '용띠클럽' 절친 5명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를 배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