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원래 더 잘 먹어"…'짜장면 먹방' 비화 공개
2023.08.02 22:10
수정 : 2023.08.02 22: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화제를 모은 '짜장면 먹방' 장면의 비화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임지연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임지연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인생 첫 악역 연기에 도전, 10년 만에 빛나는 전성기를 맞았다.
또,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사망한 후, 후련함과 공허함에 허겁지겁 짜장면을 먹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짜장면 먹방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화제 될 줄 알았다면 원래 더 잘 먹는데 더 먹을걸"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대식가라고 밝힌 임지연은 특히 고생하면서 찍은 '짜장면 먹방' 장면을 위해 당시 3~4그릇의 짜장면을 먹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