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뉴욕 美 수도 아닌데 존재감 엄청나"…유현준, 궁금증 해결
2023.08.03 23:06
수정 : 2023.08.03 23: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민하가 뉴욕의 남다른 존재감에 대해 궁금해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배우 김민하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미국 뉴욕에서 뭉쳤다.
이 자리에서 뉴욕 이름의 변천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 가운데 김민하가 "사실 뉴욕은 미국의 수도가 아니지 않냐. 수도도 아닌데 존재감이 엄청나다.
이같은 질문에 건축가 유현준이 입을 열었다. 그는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다"라며 "UN 본부가 여기 있지 않냐. 미국이 제 2차 세계대전 승자니까 전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데 전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제일 높은 빌딩을 차지한 건물이다.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도시"라고도 알렸다.
유현준은 또 뉴욕에 대해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라면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다. 도시의 규모가 커질수록 더 창의적인 도시가 된다. 그런 인구밀도 면에서 압도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천문학자 김상욱은 "100년 전에도 이미 뉴욕의 인구가 약 470만 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어 놀라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