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옥순, 3대1 데이트 주인공…영식 "번복하고 싶어"
2023.08.04 05:10
수정 : 2023.08.04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3기 옥순이 세 남자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옥순을 선택한 영식이 후회하며 13기 현숙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의 현장이 담겼다.
남자 출연자들 선택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먼저 정식이 옥순을 선택하며 옥순과 마음이 통했다.
이어 정숙을 선택할 거라 예상했던 종수가 옥순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종수는 "정숙은 남자가 리드해야 같이 맞춰갈 수 있는 분이라면, 옥순은 먼저 리드해주는 성격인 것 같아서 저에게는 조금 더 성향이 맞다"라고 선택 이유를 고백했다.
이후 13기 현숙과 옥순 중에 고민하던 영식이 옥순을 선택하며 옥순과 정식, 종수, 영식의 3:1 데이트가 확정됐다. 종수는 예상치 못한 3:1 데이트에 당황하기도.
이어 영식이 옥순을 선택한 직후, 상처받을 13기 현숙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식은 옥순보다 현숙에게 더 마음이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영식은 현숙에게 "선택 번복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결국 영식은 제작진을 찾아가 옥순과의 데이트 중간, 숙소로 돌아가 현숙에게 남고 싶은 마음을 설명했지만, 제작진은 "선택으로 인한 이 데이트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