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충청도 수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전달

      2023.08.04 15:21   수정 : 2023.08.04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충청도 수해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를 위해 '행복의 버거' 570인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빅맥 등의 버거를 자원봉사자나 소방관 및 군인, 어린이병원 환우 등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가축·인명피해까지 더해져 현재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농작시설과 가구 정리 등 다양한 수재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등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당일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달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에서 복구에 힘 쏟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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