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김래원 "'연인'과 맞대결? 제목도 몰라…파이팅"
2023.08.04 15:21
수정 : 2023.08.04 15: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소옆경' 팀이 '연인'과 맞대결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이하 '소옆경2') 제작발표회에서 신경수 PD와 배우들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과 동 시간대 맞붙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 PD는 "부담이 많이 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래원은 "제목도 잘 몰랐다, '연인' 파이팅"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시즌 1보다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강화해서 우리도 느껴지는 게 다르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호준은 "좋은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라며 "모든 촬영 현장이 비슷할텐데 자기 작품 잘 되길 바랄텐데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 팀도 잘하길 바라지만 그래도 우리를 좋아해달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