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흉기 난동' 피의자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2023.08.04 21:38
수정 : 2023.08.04 21:38기사원문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9시께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최모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최씨는 전날(3일)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흉기 2자루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휘두른 혐의다.
지난 2020년 '조현성인격장애(분열성성격장애)'를 진단받은 최씨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2개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은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