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온열환자 속출' 잼버리에 얼음물 10만개 지원

      2023.08.06 13:09   수정 : 2023.08.06 13: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폭염으로 다수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냉동 생수 10만개를 지원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 5일과 6일 각각 냉동 생수 5만개를 잼버리 현장에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잼버리 현장에 온열 환자가 속출함에 따른 것이다.

전경련은 "찜통 더위 속에서 야영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긴급하게 냉동생수 10만 병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냉동 생수 긴급 지원으로 대회 참가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현장에서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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