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추석 명절 귀성 친인척에게 여객운임 80% 지원
2023.08.07 13:15
수정 : 2023.08.07 13: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추석 명절기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여객 운임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옹진군은 연평·백령·대청 ·덕적·자월 등 5개 면의 섬 주민의 친인척 등에게 추석 연휴기간(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여객선 이용 시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비싼 여객선 운임으로 고향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사업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