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무대 인사서 '머리띠 착용 거부'…갑론을박
2023.08.07 17:40
수정 : 2023.08.07 17:4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박서준은 한 영화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및 엄태화 감독 등과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무대인사 도중 보여준 태도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
이 같은 박서준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선 영화 홍보 자리에서 팬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쪽에선 박서준이 자신의 컨디션으로 때문에 양해를 구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