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구속기간 연장
2023.08.07 18:10
수정 : 2023.08.07 18:16기사원문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지난 6일 만료 예정이던 조씨의 구속 기간을 16일로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사는 한 차례 연장을 할 수 있으며 최장 20일 동안 구속 피의자를 수사할 수 있다.
경찰은 조선이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조선은 범행 한 달 전 인터넷에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 입원' 등을 검색하고 범행 전날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컴퓨터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