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2023 815런' 후원

      2023.08.11 09:32   수정 : 2023.08.11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상이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으로 지난 7일 신청을 마감했고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815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전국 곳곳에서 달리기를 한 뒤 카카오같이가치 등에서 인증을 해야 한다.

또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 션과 함께 815명의 오프라인 러너가 달리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815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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