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 개최···총상금 8억원
2023.08.14 16:02
수정 : 2023.08.14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포함 총상금 8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LPGA 스타 유소연, 지은희, 다니엘 강을 비롯해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나희원, 김지수, 정예슬, 류은수, KLPGA 상위 랭커들도 참가해 나흘간 열띤 결전을 펼친다.
강원랜드는 올해로 12회째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6, 임희정, 한진선 등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1136m 높이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갤러리를 위한 편의 시설과 이벤트가 많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관람 편의를 위해 파라솔을 설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갤러리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