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아들, 생후 4개월에 암 진단·항암치료" 고백
2023.08.15 20:50
수정 : 2023.08.15 20:5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필립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배우 최필립이 4세 딸 도연, 17개월 아들 도운과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필립은 생후 17개월의 아들 도운이를 공개하며 도운이 생후 4개월 당시 '간모세포종'이라는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최필립은 아들 도운의 암 진단으로 온 가족이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를 살려야 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