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 17~18일 개최
2023.08.16 10:05
수정 : 2023.08.16 10:05기사원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행정안전부와 ‘소개딩으로 열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을 이달 17~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개딩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이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무박 2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ISA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3점 등을 포함한 12점의 상장과 함께 총 2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쿠팡, 안랩, 롯데e커머스,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체크막스, 코드마인드,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이 후원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및 보안역량을 겸비한 수상자는 일부 후원사의 채용우대 특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ISA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이 무한한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이번 해커톤 본선 대회는 미래 개발자들이 SW개발 및 보안 실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는 인재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