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국유재산 매수 고객 대상 대출상품 출시

      2023.08.16 10:47   수정 : 2023.08.16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국유재산 매수 고객을 위한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난 5월 부산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5월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상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출 대상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으로 기업고객은 최대 30억원, 개인고객은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는 최대 0.3%p, 개인고객에게는 최대 0.2%p의 특별 감면금리를 제공한다.
또 영업점장 우대금리 최대 1.0%p를 추가로 적용해 국유재산 매수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별 감면금리에는 영세소상공인 0.2%p, 창업기업 0.2%p, 일자리창출기업 0.1%p, 다자녀 가구 0.1%p, 한부모 가정 0.1%p, 노부모 부양자 0.1%p 등이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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