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인천대교 10월부터 지역주민 무료 이용
2023.08.16 18:14
수정 : 2023.08.16 18:14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방안을 발표했고 인천시는 국토부 방안에 추가 지원을 더해 전면 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 이용 시 상부도로 6600원, 하부도로 3200원을, 인천대교는 5500원의 통행료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