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울' 브랜딩에 이랜드가 힘 보탠다
2023.08.17 09:18
수정 : 2023.08.17 09:18기사원문
17일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콘텐츠와 자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
먼저 오는 8월 31일 DDP에서 진행 예정인 'K-POP 공연 의상 전시'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하며 협력한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서울의 매력과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기여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문화보국의 비전을 품고 모아온 이랜드뮤지엄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동하고 K-컬쳐의 위상을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30년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을 수집해온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K-컬쳐의 세계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