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흥행 기대감 고조

      2023.08.17 17:21   수정 : 2023.08.17 17: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올 가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관람객 8만명을 넘어서서 역대 최대 규모의 흥행이 전망된다.

1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6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최초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지난해 관람객 8만1657명(공식 집계)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BMW코리아 측은 예상했다.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며, BMW 코인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 티켓이 오픈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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