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94억 빌딩 건물주 됐다...남편 병원 개원

      2023.08.18 06:32   수정 : 2023.08.18 0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이정현(43)이 정형외과 전문의인 남편의 병원 개원을 위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6월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병원 건물을 194억4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병원은 본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 등 2개 동 1800평 규모로 8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대출액은 162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분은 이정현이 99%, 남편이 1%를 갖고 있다.

병원 이름은 이정현 히트곡의 제목인 ‘와’를 따서 지었다.

이정현의 부동산 투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3월 43억6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성동구 건물을 2021년 5월 70억원에 매각해 2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으며, '와' '바꿔'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4월 7일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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