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
2023.08.18 09:36
수정 : 2023.08.18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과 대구 산격청사에서 소상공인 대상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보험재정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과 대구광역시,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간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통해 생활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험료 지원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체 소상공인 2만5000여명에게 고용보험료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폐업한 소상공인도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지원의 혜택을 받아 재기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