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오은영·이윤지에 '코미디언 협회' 가입 제안…"명예회원 영입"
2023.08.18 21:55
수정 : 2023.08.18 21: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엄영수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의사 오은영과 배우 이윤지에게 코미디 협회 가입을 제안했다.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44년 차 코미디 대부 엄영수가 함께했다.
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는 본격적인 고민 상담에 앞서 '코미디언 협회 미니총회'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엄영수는 "코미디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웃어주는 사람이다, 잘 웃어주시는 분이 진정한 코미디언! 그분들이 코미디를 살리고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엄영수는 어떤 얘기를 해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반응 부자' 오은영, 이윤지를 협회에 영입하면 코미디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