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상생 모델 도입, 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2023.08.21 08:53
수정 : 2023.08.21 08:53기사원문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은 860억원 규모의 제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30억원), 경영안정 금융지원(680억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고 우수 사례 도출 및 홍보를 지원한다.
SK지오센트릭은 지금까지 여러 협력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가 지속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반위와 함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