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대 저가항공사 마일리지 카드 하나로 ‥하나 'LCC 통합 마일리지 카드' 출시

      2023.08.21 23:39   수정 : 2023.08.21 23: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국내 저가항공사 6곳의 통합 마일리지 카드 상품 ‘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Mile1 하나카드는 저가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으로,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UniMile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가항공사 6곳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으로, 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이용시에 1500원당 45 UniMile이 적립된다.

UniMile은 항공권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로 1 UniMile은 1원의 가치를 지닌다.

또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신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이용 시 1500원당 35 UniMile 적립되며 통합 월 10만 UniMile 한도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관계 없는 혜택은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 쿠팡, SSG닷컴, 11번가, 인터파크, 티몬)에서 1500원당 15 UniMile 적립(월 2만 UniMile 한도) △국내 전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7 UniMile 적립 등으로 적립한도가 없다.

Mile1 하나카드 신청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나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Pay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연회비는 2만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Mile1 하나카드를 통해 6대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가까운 곳으로 자주 떠나는 손님이 많아져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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