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복면달호' 복면 지금도 차 트렁크에 넣고다녀"…이경규 '흡족'

      2023.08.22 09:19   수정 : 2023.08.22 09:19기사원문
MBC에브리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이경규와 차태현이 영화 '복면 달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대체불가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나화나'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차태현은 화 전문 MC들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뽐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복면 달호' 제작자와 주연으로 인연을 맺었던 이경규 차태현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도 펼쳐진다. 무려 16년 만에 밝혀지는 '복면 달호'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 가운데 차태현이 '복면 달호'의 복면을 지금도 차 트렁크에 넣어 다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뒤풀이 자리에서 종종 복면을 쓰고 '이차선 다리'를 열창한다는 것. 그의 고백에 출연진도 웃음을 터트리고, 이경규는 어느덧 복면이 다 닳았다는 말에 "새 걸로 하나 해주겠다"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 역시 공연에서 종종 '이차선 다리' 무대를 꾸린다고 밝힌다.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복면을 벗으면 사람들의 환호성이 폭발한다며 뿌듯해한다. 이에 박명수까지 나서 '이차선 다리'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재미를 더한다.


'나화나' 2회는 이날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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