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美전좌석 안전띠 경고시스템 의무화 추진..美포드·GM·크라이스러 등 파트너사 부각↑

      2023.08.22 10:20   수정 : 2023.08.22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트루윈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운전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 의무화를 전좌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포드를 비롯해 GM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적용 브랜드 및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트루윈은 전 거래일 대비 4.65% 오른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동승자석은 물론 뒷자리 탑승자도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때 경고음 또는 표시를 하는 시스템을 장착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NHTSA 측은 "2021년 4만3000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며 "차량 충돌 사고에서 탑승자의 사망,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전띠를 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에 국내 투자자들은 트루윈의 안전벨트 착용 관련 특허에 주목하고 있다. 트루윈의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차량용 인덕티브형 비접촉식 안전벨트 착용 감지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고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포드, GM, 크라이슬러, 현대차, 기아 등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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