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에서 AI 활용 과제는"...'핀테크 위크' 서 세미나
2023.08.22 13:52
수정 : 2023.08.22 13: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정보원이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데이터 경제 시대 핀테크 산업의 빅퀘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핀테크 위크'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 자리에서 핀테크 및 금융산업에서 인공지능(AI) 활용 현황과 향후 전망·과제를 알아보고 실제 핀테크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허용준 한국신용정보원 팀장은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를 통한 금융데이터 활용·분석방법 및 금융 AI 적용방안 등을 제안한다. 또 조근상 한국신용정보원 팀장이 금융위원회 규제혁신 서비스로 지정된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의 서비스 목적, 기능, 기대효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신용정보원은 행사기간 중 전시관을 통해 한국신용정보원의 서비스 전반을 알리고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금융 AI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등도 소개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번 행사가 핀테크 및 금융산업의 혁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도입·개발에 있어 AI 활용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에서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시관, 주제별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