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튼튼하게 잘 지어주세요"..입주 예정자들, 공사현장에 '커피차' 쐈다
2023.08.22 16:07
수정 : 2023.08.22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시공 중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속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지원했다.
22일 입주예정자협의회 등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은 전날 반도건설의 공사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입주예정자들은 계속되는 폭염에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커피차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반도건설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시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의 한 현장 근로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와 감동의 뜻을 전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여느 때보다 작업이 힘들지만,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 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55세대 규모로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