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힐링'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9월 열린다

      2023.08.23 10:29   수정 : 2023.08.23 11:22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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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내달 1일부터 열흘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표현하는 신조어다.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를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 열리고, 9~10일에는 서귀포시청 및 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마련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선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 체험 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34개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참여해 관광 비성수기인 9월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지정해 홍보할 계획이다.


주행사장인 자구리공원에는 요가, 명상, 다도 체험 등 웰니스 퍼포먼스 및 문화공연, 웰니스 체험관 및 홍보관, 웰니스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 '웰니스 라이브커머스', 서귀포 관광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누리집(jejust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페스타 기간 이후에도 상호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관광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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