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브랜드에 상징 조형물까지… 주민 자부심 높여

      2023.08.24 18:00   수정 : 2023.08.24 18:00기사원문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낙·경·청 선비문화허브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공공 디자인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신 송해 선생님 1주기 추모 기념행사인 송해 음악회가 이곳에서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역 자원의 발굴과 개발로 특화된 이곳에 이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송해기념관에는 송해 선생님의 기념품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이 있고, 선비마을의 정신을 스토리텔링해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교육함으로써 지역 어린이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17년 국토부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4년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부터 소나무 숲 힐링공간 조성, 기세리 마을 경관개선, 간판 정비사업, 상징 조형물 설치 등 세 가지 지역 자산을 네트워크해 사업의 성과를 배로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세리 마을 명칭을 기세리 선견지마을로 네이밍해 마을을 브랜드화하고 곳곳에 통일된 이미지로 경관을 개선한 것이 마을의 격을 높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달성군은 수변경관자원, 역사경관자원, 문화경관자원, 인적자원 등 달성군의 많은 경관자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해 나갈 것이며 경관자원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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