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대학생 봉사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감' 찾아

      2023.08.28 11:02   수정 : 2023.08.28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공감 보호작업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업무지원 봉사와 재활프로그램 보조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감은 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연대에서 운영하는 단체다. 해바라기 봉사사은 공감보호작업장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쇼핑백의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함께 쇼핑백을 만들며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의 보조 인력으로 참여해 안전한 진행을 도우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청년봉사단체로 2017년 창단 후 현재 7기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선발된 봉사단은 농가 일손 돕기, 수질 보전 활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원서영 단원은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긍정적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긍정적 시선이 사회 곳곳에 전해져 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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