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조인성 빗속 키스 이후 서사 풀린다…피투성이 류승룡까지
2023.08.30 08:32
수정 : 2023.08.30 08: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무빙'이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을 공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30일 12, 13회가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 요원 3인 장주원(류승룡 분), 이미현(한효주 분), 김두식(조인성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을 것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절한 재회를 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곧이어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민 차장'(문성근 분)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느껴진다.
이어 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장주원의 이야기도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피투성이로 척박한 고지를 넘나드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두식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하던 주원에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그에게 주어진 선택의 갈림길은 무엇인지 이번 12, 13회에서 비밀 요원 3인의 인생을 또 한 번 뒤흔들 사건들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무빙'은 이번 주 주원과 두식이 파트너로 활약하며 펼치는 액션, 미현과 두식의 로맨스, 그리고 남겨진 주원의 이야기를 통해 설렘과 행복, 긴장감과 의심, 그리고 더욱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물의 서사였다"고 한, 각본을 담당한 강풀 작가의 말처럼 이번 회차에서 공개되는 인물들의 서사는 더욱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무빙'은 디즈니+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를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돼 인기를 입증했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