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올 하반기 실시설계 돌입

      2023.08.31 11:16   수정 : 2023.08.31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는 2026년 완료 목표인 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울산시는 8월 31일 석유화학공단내 협의회 사무실에서 ‘울산 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09억원(국비 168억, 민간부담 541억)이 투입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에 파이프랙 구조물 3.55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석유화학공단 지하 매설관의 노후화, 과밀화로 인한 위험을 제거하고 원료와 제품의 원활한 상호공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며 “투자 참여업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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