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 '행복한 장학금' 지원
2023.08.31 15:48
수정 : 2023.08.31 15:48기사원문
SPC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게 2023학년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대학생을 심사한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해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을 지원하며 SPC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근무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이 있었는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장학금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