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부터 이색 팝업까지…신세계아울렛 10돌 이벤트 풍성

      2023.08.31 18:29   수정 : 2023.08.31 18:29기사원문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픈 10주년 기념 '그랜드 애니버서리(Grand Anniversary)'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10년간 이어져 온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의 뜻을 담아 기획했다. 풍성한 쇼핑 혜택과 이색 팝업 스토어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문을 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180여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센터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축 양식은 유럽 여행을 온 듯한 쇼핑 분위기를 선사해 '부산 속 이탈리아'라는 별칭과 함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0주년 행사에는 아울렛에 입점한 150여개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3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대한축구협회 팝업 스토어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재즈 공연, 놀이기구 이용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F/W(가을/겨울) 시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패션 페스타 행사를 통해 해외 명품과 유명 의류 브랜드의 재킷, 코트, 패딩 등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페스타 행사도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키즈, 리빙, 코스메틱 브랜드도 자체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주변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유통사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3.5m 높이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에는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 굿즈 판매 스토어가 설치된다.

매주 주말에는 유럽의 가을 정원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을 열고 감성 소품부터 완구·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고메 엑스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 동안 스페인 계단 일원에선 재즈 공연이 하루 2차례씩 진행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쇼핑 당일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를 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아울렛 앱 신규 회원에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시작에 맞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9월 1일 타워 주차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대비 주차 대수를 약 30% 늘렸다.
전기차 충전 공간도 60곳을 확보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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