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I 다 물어봐" 장도연·조나단 지식쇼 '히든 히어로즈'(종합)
2023.09.01 15:31
수정 : 2023.09.01 1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대한민국 미래 기술을 찾는 새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가 장도연, 조나단 두 MC와 함께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JTBC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선일 PD, 장도연, 조나단이 참석했으며 김하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정선일 PD는 '히든 히어로즈'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 기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로 불안한데 '히든 히어로즈'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주제를 다룬다"라고 말했다.
MC로는 장도연과 조나단이 나선다. 장도연은 조나단과 호흡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에서 같이 한 적은 있는데 둘만의 프로그램을 이끌어 본 적은 처음이다"라며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은 너무 성실하고 센스가 좋고 위트 있다"라며 "전혀 걱정이 없었고 오히려 조나단이 저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조나단은 "이전부터 (장도연을)많이 지켜봐왔다"라며 "엄청 방송 대선배인데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장도연과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장도연과 함께라면 기분 좋게 참여했다"라며 "한국말이 서툰 엄마도 장도연 선배를 보면 웃는다"라고 말했다.
'히든 히어로즈'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유전자,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다룬다. 정 PD는 "그동안 다른 지식 콘텐츠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건 산업 분야다"라며 "생산 현장을 찾아가서 토크를 하면서 그들의 역경과 자세히 몰랐던 분야를 알아가는 게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조나단 "앉아있기만 하고 지식을 전달받는 교양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궁금한 것들을 (현장에서)제한 없이 다 물어볼 수 있었다"라고 시청자들과 같이 배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장도연은 "이야기의 방대함이 끝도 없구나 느꼈다"라며 "중요한 것은 재미가 있고 요즘 야기되는 문제들을 쉽고 생생하고 재밌게 말씀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 히어로즈'는 한국의 성장 동력이 되어줄 미래 개척자들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 오후 4시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