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강인, 햄스트링 극복하고 합류한다면 金 확률 높아질 것"
2023.09.01 17:05
수정 : 2023.09.01 17: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이강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KBS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위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찬호, 박용택, 이영표, 김연경, 최나연, 양동근이 참석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해설위원을 나서는 소감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는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이강인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이 있어서 출전 가능성이 낮다"라며 "하지만 회복 속도가 가능한가, 이강인 선수의 개인의 의지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느냐를 결정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 선수가 들어오면 훨씬 더 저희 전력이 좋아져서 금메달을 딸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45개국이 40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