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오징어순대 레시피 뭐길래…박나래 "배운 사람!" 극찬

      2023.09.02 05:30   수정 : 2023.09.02 05:30기사원문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오징어순대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밤공기를 마시며 도착한 곳은 야영장이었다. 김대호는 "울릉도 핫플레이스다.
선착순으로 받는 곳"이라며 "전날부터 대기하는 분들도 있다. 저 날은 풍랑주의보가 있어서 운 좋게 자리가 남아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자리를 잡고 텐트를 펼쳤다. "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라며 쉴 틈 없이 움직이던 그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자연산 섭부터 전복, 오징어 등 울릉도 해산물이 가득했다.

이때 김대호가 갑자기 만두피를 벗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탄수화물 안 먹는 다이어트 하냐"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에 김대호가 이유를 털어놨다. 만두소를 활용해 초간단 오징어순대를 만든다는 것.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어머! 배운 사람!"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샀다. 김대호는 "제가 생각하다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실제로 한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내 공개된 오징어순대 레시피는 싱싱한 오징어 안에 만두소를 넣은 후 이쑤시개로 입구만 막아주면 준비 끝이었다. 순식간에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비법에 무지개 회원들이 또 한번 감탄했다.

오징어순대는 물론 독도새우, 해물 비빔라면, 막걸리까지 더해진 완벽한 한상이 차려졌다. 김대호는 고생 끝에 막걸리 한잔을 시원하게 들이켰다. 이어 직접 만든 요리를 먹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속이 꽉 찬 오징어순대가 공개되자, 전현무는 "이게 진짜 아이디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입을 열었다. 그는 김대호의 '먹방'을 보자마자 "집 보러 갔다더니 애초에 살 생각이 없었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독도새우를 챙겨 왔는지 모두가 기대하는 모습에는 "대호가 나눠 먹지는 않는다, 나처럼 자기 입밖에 몰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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