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저작권료, 이찬혁이 다 가져가…50% 준다면 테니스 칠 것"
2023.09.03 00:11
수정 : 2023.09.03 00: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악뮤(AKMU) 이수현이 저작권료를 이찬혁이 모두 가져간다고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남매 음악 듀오 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어나자 마자 TV를 보고, 밥 먹고, 게임을 하는 이수현의 모습을 보고 이찬혁은 답답해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이는 녹음하러 와서 노래 띡 부른다"라고 했고, MC들은 저작권 분배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수현은 "저작권은 (이찬혁이) 다 가져간다"라고 답해 MC들의 원성을 샀다.
MC 이영자가 이찬혁에게 "수현이가 게임을 안 하고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이찬혁은 "테니스라도 쳤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현은 "저작권을 반 준다면 오케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현 매니저는 "이찬혁 이수현이 서로 티격태격 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둘이 다정하고 생각보다 서로 잘 챙겨준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