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반도체 등 과학인재 기른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신설

      2023.09.03 18:45   수정 : 2023.09.03 18:45기사원문
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2595명(67.9%)을 선발한다. 올해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공과대학 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모집정원 40명)를 신설했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신설하고 기존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등을 편제했다.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이다. 총 97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종합평가 70%, 2단계 면접평가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종합평가에서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의 세 가지를 평가한다. 진로탐구역량 반영 비율이 50%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100%로 604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어 추천을 받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59명을 선발한다.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들으며 산학융합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김포시와 협약을 통해 김포메디컬캠퍼스,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및 의과학 교육연구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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