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한 손보익 LX세미콘 사장, 다음 지명자는?

      2023.09.04 10:00   수정 : 2023.09.04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사장)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SNS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손보익 사장은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지종립 사장을 지목했다.


손 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실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고 우리 모두가 살아갈 가치가 있는 세상을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LX세미콘은 직원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나눠주고 신규 입사자에게 1회용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머그컵을 제공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권장해 왔다. 또 최근에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를 금같이 아끼자는 의미의 '지(紙)금(金)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LX세미콘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환경가치 제고’를 전사 환경경영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확대를 통해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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