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서 '전국 보부상 마켓'…9일부터 이틀간 개최

      2023.09.04 13:06   수정 : 2023.09.04 13:06기사원문
전북 완주군은 9일부터 이틀간 '제33회 전국 보부상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완주군 제공)2023.9.4/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9일부터 이틀간 '제33회 전국 보부상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90여곳의 전국 유명 보부상 셀러들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와 의류, 생활소품, 잡화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음악회와 영화 상영,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행사에 1만명이 찾는 등 올해 행사에도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근 진출입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기간 안내요원과 구급차량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주차는 삼례문화예술촌과 우석대학교 후문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과 풍요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육성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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