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김수미와 30년 만의 재회…"점심때마다 음식을"

      2023.09.04 20:55   수정 : 2023.09.04 20:55기사원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수미, 이응경이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30여 년 만에 재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 이진우, 이응경이 방문했다. 이진우는 '전원일기'에서 복길엄마 혜숙(김혜정 분)의 둘째 동생 상철로 열연했다.



이날 김영옥, 서권순에 이어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여전한 금실을 자랑하며 손을 꼭 잡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응경이 드라마 '그 여자'에서 모녀 사이로 함께했던 김수미와 30여 년 만에 재회했다.
이응경은 당시에도 김수미가 촬영장에 점심때마다 음식을 해줬다며 김수미의 '도시락 미담'을 전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때도 (내가) 그랬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김수미와의 재회에 이응경은 "너무너무 기쁘고 좋다"라며 연락처를 교환했고, 김수미는 기회가 되면 놀러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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