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세계최초 MFA 박막 안테나 독자 개발 성공 삼성전자 공급사 부각 ↑
2023.09.05 10:00
수정 : 2023.09.05 10:00기사원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24년 모든 신제품에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초연결을 구현해 삼성전자 가전제품 소비자들이 일상 속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전자는 단순 기기 간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이 가전제품을 기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설립한 아이씨에이치는 친환경 필름형 박막 안테나, 정보통신(IT) 기기용 점착 테이프, 전자파 차폐 가스켓 등을 개발했다. IT기기에 들어가는 소재와 부품을 제조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 고객사다.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는 아이씨에이치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상온프레스 공정을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독자 개발한 친환경 상온프레스 공정을 적용해 상용화 하는데 성공했다. MFA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IT기기에 내장돼 통화송수신, 와이파이, 블루투스,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각종 정보 송수신에 사용되는 핵심 회로소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