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 등 ICT기업 3사, 폴리텍 학생 150여명 뽑는다
2023.09.05 11:26
수정 : 2023.09.05 11: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5일 서울 금천구 지엔텔 본사에서 지엔텔, 엠스텍, 화인폰 등 3개사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엔텔은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IC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기업통신과 이동통신 분야 ICT 사업을 수행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폴리텍과 3개사는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채용정보 제공, 교육과정 개설·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개사는 3년간 폴리텍대 학생 총 150여명을 채용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폴리텍은 올해 기준 전국 16개 캠퍼스, 25개 학과에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직종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력 1125명을 양성하고 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미래 일자리 보고인 ICT 분야 직업훈련과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유망기술 분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