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2023.09.05 16:39   수정 : 2023.09.05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은 오는 7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어울림체육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기장군해송여성합창단의 무대로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0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우수단체, 평등부부상, 모범자원봉사자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이어지는 체육행사에서는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발던지기, 청백판뒤집기, 협력 공 튀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육행사 종료 후 각 단체별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체육관 로비에서는 중장년 여성 취업 및 창업 상담 등 취업상담소 운영을 비롯해 치매예방, 정신건강 홍보 등을 위한 상설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 여성 1인가구 안전 캠페인,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 등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 기장군민 모두가 가족과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하며 기장군이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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