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父' 박지헌 "홈스쿨링 10년 이상"…사춘기 대처법 공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족만의 사춘기 대처법을 공개했다.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3남 3녀의 다복한 육 남매를 키우는 가수 박지헌과 그의 아내 서명선이 함께했다.

육 남매를 키우는 박지헌은 "아이들이라고 하기에 너무 컸다"라며 보기만 해도 든든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환호를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너무 뿌듯하시겠다"라고 흐뭇해하기도.

박지헌은 첫째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전하며 세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지만, 사춘기로 인한 고충은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헌은 "홈스쿨링 10년 이상 하다 보니 생긴 효과"라며 15세가 된 아이만 데리고 해외로 떠나는 '사춘기 여행'이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지헌은 아이들이 사춘기 여행을 기대하며 오히려 사춘기가 되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